2월 이후 오름세 이어가…4월중 업황BSI 86, 5월전망 86으로 전달보다 5p·6p‘↑’
제주지역 기업들은 업황에 대해 긍정적인 쪽보다는 부정적으로 응답하는 기업이 많은 가운데 올 2월 이후 기대심리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하근철)은 4월중 제주지역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6으로 전달보다 5p, 5월 업황전망BSI(86)도 제조업 업황(+3p)과 비제조업 업황(+3p)이 모두 오르면서 전달보다 4p 올랐다고 밝혔다.
제조업 업황BSI(90)는 음식료품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5p, 5월 업황전망BSI(94)도 전달보다 3p 각각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BSI(86)는 도소매업, 숙박업 등 관광관련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5p, 5월 업황전망BSI(85)도 전달보다 3p 각각 올랐다.
4월중 매출BSI는 80으로 전달보다 9p, 5월 전망도 87로 전달보다 9p, 4월중 채산성BSI도 76으로 전달보다 2p, 5월 전망도 90으로 전달보다 13p 각각 오름세를 나타냈다.
자금사정BSI는 4월중 84로 전달보다 7p, 5월 전망도 88로 달보다 12p 모두 올랐다.
4월중 조사대상 업체들은 인력난·인건비 상승(32%), 경쟁심화(21%), 내수부진(11%) 등의 순으로 경영애로사항을 지적했다.
4월중 제주지역 업황BSI는 86로 전국(70)보다 16p 높은 수준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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