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임강자)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홍영선)는 지난 4월30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통일로 함께 가는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 여성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가족 등 100여명은 ‘전통음식 나눔’으로 북한 전통음식 고기밥, 옥수수 국수와 제주전통음식 오메기떡을 서로 만들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서로 문화를 이해하는 장을 마련했다.
북한이탈 주민과 여성자문위원 5팀이 멘토·멘티를 결연, 제주에서 새로운 삶 터전을 잡은 북한이탈주민들의 현지 적응을 돕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제주에 삶을 꾸려 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하나센터와 연계해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 주최로 해마다 열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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