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채취에 나섰던 70대 남성이 실종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고사리 채취 도중 실종됐던 전모씨(79)가 30일 오후 3시께 헬기를 동원해 수색한 끝에 제주시 노형동 1100도로 노루생이 삼거리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전씨가 계곡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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