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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공사관학교, ‘제9회 시민강좌’ 개최
제주성공사관학교, ‘제9회 시민강좌’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6.04.27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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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싣고 떠나는 웃음 릴레이' 특강

(사)제주성공사관학교(이사장 이상숙)는 26일 오후 7시 '행복을 싣고 떠나는 웃음 릴레이'란 주제로 ‘제9회 시민강좌’를 시민 등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민속박물관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 제주성공사관학교 이상숙 이사장이 손,발가락이 10개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상숙 이사장은 “손과 발이 왜 10개씩 인줄 아냐 ”며 “손이 열 개인 것은 10달 동안 어머니 배 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발가락이 열개인 이유는 그 생명을 만드는데 일조한 아버지도 함께 있다는 뜻이다. 이 두 분을 잊지 말라”며 인생 삶에 대한 특강을 했다.
         

▲ 박재홍 강사는 발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 박재홍 (제주성공사관학교)강사는 우리 몸 중 ‘발 건강’에 대한 특강을 했다. ‘발의 구성과 기능’, ‘발의 정맥과 동맥’, ‘발의 고통’, ‘발의 수난’, ‘걷기 요소’ 등을 강의 했다.

▲ 박재홍 강사는 발의 구조를 강의 하면서 우리 건강에 대해 설명 했다.

박 강사는 “발 건강을 위해서는 첫째 발의형태유지인데 이는 발바닥이 활의 형태(족궁)로 되어야하며 걸을 때 발에 가하는 몸의 하중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며 “요즘은 옛날과 달리 걸을 때 시멘트 길, 아스팔트길의 딱딱한 길을 걸으므로 흙을 밟지 못해 체중이 땅으로 분산하지 못하고 바로 반력이 생겨 무릎에 충격이 와서 통증이 온다.”며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체의 통증 70~80%가 발 관리 잘못으로 온다. 발목, 무릎, 허리, 목까지 통증이 전달되며 통증뿐 아니라 하지정맥류나 고혈압 당뇨 무지외반증 등 많은 병을 유발한다.” 밝혔다.

박 강사는 “대책은 폭넓은 신발 착용, 족궁을 유지시켜주는 깔창 착용 그리고 11자로 걷고 지렛대 역할을 하는 엄지발가락축을 이용하는 가벼운 걸음을 하여야한다.”며 강조했다.

▲ 허이자 강사는 '관계'에 대해서 강의를 했다.
 

이어 제주성공사관학교 허이자 강사는 ‘관계’에 대한 특강을 했다. 그는 “동물이나 식물이나 특히 사람은 ‘관계’로 서로 살아가는 것이다.”며 삶에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이자 강사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란 서로 도와주면서 함께 살아간다는 뜻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공통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공통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타인을 알게 되고, 알면 타인을 이해하게 된다."며 관계에 대한 설명을 했다.  

그는 또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왜 그럴까’가 아니라 ‘그래서 그렇구나. 라고 이해한다면 너, 나가 아닌 '우리'가 된다."며 특강을 했다.

한편 (사)제주성공사관학교는 웃음레크레이션 등으로 노인회관, 경노당 등을 순회하며 재능기부를 한다.  제주시 일주동로 293-1(삼양 3동) 소재 제주민속박물관 3층 강당에서 창립일 26일을 기념하여 매월 26일 날 ‘시민특강’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인데 다음 달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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