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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어버이날 행사’ 5월6일 한라체육관에서
‘제44회 어버이날 행사’ 5월6일 한라체육관에서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4.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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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4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오는 5월6일 오전 10시 어르신,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체육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 슬로건은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은 어버이의 참사랑! 그 참사랑과 은혜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식전행사인 올레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0시 기념식에서 효행자, 장한어버이 등 5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식후행사는 예술단 공연과 어르신들의 열띤 노래자랑 경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가 이어진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혈압·당뇨체크 등 건강상담(제주보건소), 노인돌봄서비스사업 신청 및 상담(제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홍보(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등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임)는 회원 200여 명이 정성껏 마련한 국수를 행사 참여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읍면동 마을단위로 5월6~8일에 경로잔치를 열어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공경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유태진 경로장애인복지과장은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핵가족화 등으로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는 부모 자식간의 사랑, 효(孝)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 점차 고령사회 진입에 경로우대 사회풍토가 뿌리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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