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차산업 인증사업자와 창업희망자 등의 경영과 기술애로 등 애로사항을 없애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2016년 제주6차산업화 현장코칭 전문위원’들이 26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현장코칭 전문위원은 세무와 법률, 경영전략, 유통, 홍보, 디자인, 체험프로그램, 품질관리, 공장신축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5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실시되는 현장코칭 사업은 경영전략, 홍보, 재무, 제품개발 등 농업과 6차산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컨설팅이 되고 있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촌에 있는 농업관련 협동조합·법인,농촌체험휴양마을, 작목반, 들녘별경영제 농협 등으로, 현장 방문형 코칭을 하고 있다
현장 코칭은 6차산업 사업자의 애로해소를 위한 ‘문제해결형 현장코칭’과 농업인 등이 6차산업 창업을 위한 ‘스타트업형 현장 코칭’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발전연구원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강승진)는 ‘2016년 제주6차산업화 현장코칭 전문위원 위촉식과 워크숍’ 을 제주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강승진 센터장은 “현재 제주의 농업이 직면해 있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6차산업이며, 이를 위해서는 현장코칭 전문위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제주 농업의 미래를 컨설팅한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내 농업인과 농업법인등 농업과 관련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현장코칭사업은 (재)제주발전연구원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화지원센터(☎064-722-791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다양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선의 방안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