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컨소시엄 사업단이 최근 교육부가 지원하는 ‘창의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9일 제주대에 따르면 제주대, 전남대, 전북대, 원광대로 구성된 컨소시엄 사업단이 전국 20개 사업단(단독 8개, 컨소시엄 12개) 중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기술창업, 기술이전, 전담인력 채용, 실용화시작품, 지식재산 재설계 등을 통해 대학 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특허 등이 사장되지 않고 실용화되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제주대는 실용화개발 2건, 전략분야 기술이전 건수 206% 증가, 기술이전 수입 234% 증가 등의 뚜렷한 사업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제조업 기반과 기업 수가 부족한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역특화형 기술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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