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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 창업 돕는 ‘제주 IP(지식재산)창조존’ 문 열어
지재권 창업 돕는 ‘제주 IP(지식재산)창조존’ 문 열어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4.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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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벤처마루 10층서…‘탐나는 IDEA, 탐나는 IP, 탐나는 Business’슬로건
 

‘제주 IP (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창조Zone’ 개소식이 14일 오전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렸다.

제주IP창조존은 전국 시도에서 7번째 문을 열었다.

, 제주IP창조존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등과 한 건물에 자리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과 연계·협력을 통해 도내 예비창업자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날 개소식은 △제주IP창조존현판식 △IP창조존 컨설팅 시연 △최동규 특허청장 명예도민증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탐나는 Idea, 탐나는 IP(지식재산), 탐나는 Business’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도내 우수 아이디어의 창출과 권리화에서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동규 특허청장, 원희룡 도지사, 박원철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정우영 한국발명진흥회 본부장, 김일환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경제유관기관장, 기업체 대표, 예비창업자 등 6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올해 제주IP창조존엔 구축비와 운영비 포함 예산 3억7000만원(국비 1.7억원, 도비 2억원)이 들어간다.

△ 아이디어 발상부터 지식재산 기초교육, 3D 프린터 교육 등이 진행되는 창작교실 △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아이디어 고도화·권리화, 창업계획서 작성,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특허연구실 △ 교육생들의 아이디어를 3D프린터로 구현화하는 3D프린터실 △ 교육수료생들의 개인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창업보육실 등 4개 공간으로 운영, 도내 우수 아이디어의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IP창조존에는 도내 최초로 종이를 재료로 하는 친환경 컬러 3D프린터가 도입됐다.

제주IP창조존은 4월 하순부터 창작교실 1기 교육(20여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예비창업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를 통해 자금·법률·마케팅·제품화·BI입주 등 교육생들의 사업화 연계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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