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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장한장애인대상에 이동근씨
2016년 장한장애인대상에 이동근씨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4.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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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 장한장애인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제주도는 14일 장한장애인대상자로 이동근씨(52)를, 장애인어버이대상에 최은미씨(56), 장애인도우미상에 제주한미모로타리클럽(회장 이희숙), 장애인복지특별상에 김양희씨(45)를 각각 선정했다.

장한장애인대상자로 선정된 이동근씨는 청각장애 1급이면서 가구제작 전문자격을 획득, 국제장애인기능 올림픽대회에서 입상을 하고, 농아인 볼링 대표 선수로도 활약하는 등 장애인 자활자립의 표본이 되고 있다.

장애인어버이대상을 받는 최은미씨는 지적장애 2급 자녀를 두면서도 영송학교 장학금 기탁, NIE를 활용한 교육 자원봉사 등을 하고 있다.

장애인도우미상을 받게 된 제주한미모로타리클럽은 지난 2007년부터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지역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복지특별상의 김양희씨는 지적장애 1급으로 안정된 직장에 취업을 하는 등 다른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한편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때 열린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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