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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이라는 신기록에 더 어깨 무거워”
“4선이라는 신기록에 더 어깨 무거워”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4.13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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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강창일 후보가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조보영.

4년 쉽지 않은 기록이다. 제주도에서는 사상 처음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여유 있게 새누리당 상대 후보를 따돌리고 연속 4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당선소감을 통해 “어깨가 무겁다”고 운을 뗐다.

그는 “위대한 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됐다. 제주도민들이은 새로운 역사를 써주셨다. 4선이라고 하는 새로운 신기록을 만들었는데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강창일 당선인은 “큰 제주, 더 큰 행복을 도민들에게 안겨드리겠다는 각오로 도민 여러분의 믿음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정권을 찾기 위해서 중진의 힘으로 제주도민을 대표해 많은 역할을 해내겠다. 1%의 정치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선 의원의 힘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창일 당선인은 “야권이 분열된 상황에서 저에게 표를 몰아주신 것을 여러분께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며 4선의 역할론을 펼쳤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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