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의 변화와 한국 정치의 혁신을 일으키는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위풍당당’ 바람을 일으키며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당선자의 당선 소감은 ‘변화와 혁신’에 방점이 찍혔다.

위성곤 당선자는 당선 인터뷰에서 “오늘 선거 결과는 위성곤 개인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서귀포시민의 승리”라며 “새로운 서귀포,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서귀포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벅찬 감격을 억누르며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그는 “서귀포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면서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100세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 그는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서귀포의 토대를 만들고 귀농귀촌, 이주 정착민들의 에너지가 서귀포의 새로운 희망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선거 기간 경쟁관계에서 불가피했던 갈등을 넘어 대화합이 필요하다”면서 ‘화합의 정치’를 통해 서귀포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나가면서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현장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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