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국회의원 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11일 “제주에 녹색 르네상스 시대를 펼치기 위해 국립 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 후보는 “이는 제주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이를 활용한 친환경 산업과 일자리 창출 등 그린빅뱅을 통한 카본프리 아일랜드 실현으로 누구나 살고 싶고,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 후보는“청정의 가치를 활용하고 산업화하기 위해선 제주도에 연구기능, 인력양성, 친환경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그린빅뱅의 핵심기관으로 녹색과학기술 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은 연구, 인력양성 중심의 특수 전문대학원이며,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연구결과를 곧바로 산업화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이 대학의 주요 연구 분야는 생물자원 및 친환경 1차 산업을 활용한 건강·장수산업, 피부노화방지·화장품산업,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풍력산업 및 연계한 전기자동차 등 관련산업, 지역 특 이를 추진하기 위해 양 후보는 ”세계수준의 국립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을 설립, 동북아 녹색과학기술허브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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