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선거구 위성곤 후보가 선거운동 8일째를 맞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호광장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게이트볼장 방문 인사, 간담회, 성산지역 투어를 진행하며 강행군을 펼쳤다.

위성곤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서귀포시 보훈단체와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보훈의료 지원 대상자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위 후보는 “전체 보훈대상자의 약 85%가 60세 이상의 고령자이고 특히 보훈대상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참전유공자의 대부분이 70세 이상의 고령자로서 이들의 경제적 빈곤문제와 만성 노인성질환 등이 심각한 문제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그는 “국회에 입성한다면 보훈의료대상자의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과 관련, 감면진료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위 후보는 성산읍 지역 투어를 진행하면서 성산지역 유권자들의 표심 공략에 나섰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석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