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지식재산센터는 2016년 IP스타기업에 선정된 3개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4일 오전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인증식을 가졌다.
이번 선정된 IP 스타기업은 ㈜파워레인, ㈜비케이바이오, ㈜에코파워텍 3개 업체로 도내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해 나갈 성장 유망 중소기업들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이 사업은 올해 예산 4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각 기업의 R&D·지식재산·기업·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외 권리화 지원, 선택형 IP지원, 향토기업 IP종합지원, 특허&디자인 융합,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3D시뮬레이션과 특허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특허맵(Patent Map)은 특정 분야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권과 특허 출원 상황을 상세하게 분석한 자료로 연구개발, 틈새 특허, 대안 특허개발 등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갈 길을 안내해 주는 지도와 같다.
제주 IP스타기업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 동안 55개 기업이 선정됐다. 각 기업별로 3년 동안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성장과 제주지역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IP스타기업은는 매출증대(8%·204억원→212억원)와 신규 고용 창출(12.8%·164명→185명)를 이루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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