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1월까지…도내 공영관광지 50곳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2016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지난달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를 개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계획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올해 평가를 받는 공영관광지는 모두 30곳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공영관광지 환대서비스, 정보제공, 시설의 이용편의성, 관광객 유치마케팅, 운영개선노력 등이다. 아울러 암행평가와 현장평가, 관광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병행해서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관광객 유입을 위한 자체노력, 전년대비 입장객 및 입장수익 증가율 등 운영개선을 위한 공영관광지 변화노력 등도 평가에 포함된다.
평가시기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평가결과에 따른 우수공영관광지에 대해서는 평가포상계획에 따른 시상을 하게 된다. 결과는 12월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는 절물자연휴양림, 제주별빛누리공원, 서귀포감귤박물관, 제주도립미술관 등 4곳이 우수 관광지로 선정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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