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성산일출봉농협,제주축협 최우수조합 선정
2015년 농·축협 종합경영평가에서 도내 23개 농·축협이 우수등급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이번 평가에서 하귀농협(조합장 김창택),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현용행),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이 전국 1137개 농·축협 중 경영우수부문에서 상위 30위 이내에 해당하는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경영향상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종합경영평가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수익성 등 경영관리를 평가하는 재무관리부문과 경제사업(구매, 판매사업), 교육지원사업환원, 배당 등을 통한 농업인실익지원의 농업인실익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100점 만점, 감점32~가점22)한다.
경영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합원에 대한 봉사기능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제주지역 23개 농·축협은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농기계수리비(부품비 포함), 농약구입비 지원 등을 통한 농업인 실익지원 부문에서 최고 득점을 따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