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과학인재 양성과 발명 꿈나무 육성을 위한 맞춤형 발명 교육인 ‘제1차 지식재산권 일반 교육’이 지난 2일시 남원읍에 자리한 TS유스호스텔에서 도내 발명 영재학급 재학생 등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교육은 강선탁 교사(제주사범대학부설중학교)가 창의력 프로그램인 ‘KAPLA Magic’ 활동으로 고정화된 틀을 부정함으로써 무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집중력을 제공하여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KAPLA란 KAbouter(요술)와 PLAnkjes(판자)의 합성어로 네델란드에서 유래됐다. 카프라는 한 가지 모양의 나무판자로 수만 가지 모형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요술을 부리는 것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했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미래 발명영재들에게 발명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학생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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