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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총선공동투쟁본부 1일 출범
제주지역 총선공동투쟁본부 1일 출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4.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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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2개 단체로 구성…지지 정당 오는 6일 발표

제주 도내 12개 단체로 구성된 ‘2016년 제주지역 총선공동투쟁본부’가 결성돼 1일 출범을 선언했다.

공동투쟁본부는 이날 출범을 하며 ‘박근혜 정권 심판론’을 내세웠다.

공동투쟁본부는 “이번 총선은 집권 내내 민중 탄압으로 일관해 왔던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면서 “그런데도 이번 총선이 공천 파동 등 여야 정치권의 자리다툼으로 전락하면서 정작 유권자인 민중들의 삶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은 실종됐다”고 비판했다.

이날 출범한 공동투쟁본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민주수호제주연대, 제주여성회, 제주통일청년회, 2030정치공동체청년하다 제주지부, 제주평화인권센터, 제주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강정마을회, 좌파노동자회 제주위원회 등 12개 단체로 꾸려졌다.

한편 제주지역 공동투쟁본부는 전국 및 지역 현안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을 확인하고, 이번 총선에서 지지하는 정당을 4월 6일 공표할 예정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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