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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산남의 자존심, 행복한 대정 만들겠다”
강지용 “산남의 자존심, 행복한 대정 만들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4.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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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협 사거리에서 첫 유세 … 농산물 공동저온시설 확충 등 약속
 

4.13 총선에 출마하는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오늘 저녁 7시 대정읍 대정농협 사거리에서 공식선거 운동 첫 유세를 시작했다.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와 유진의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의 찬조연설에 이어 연단에 오른 강지용 후보는 “충효의 고장 제주명품 마늘의 주산지인 대정읍 지역은 산남지역의 자랑이자 자존심”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대정지역의 마늘은 전국의 10% 제주도의 70%를 생산한다고 설명하며 대정의 마늘을 정식품목으로 반드시 상장 시키겠다고 강조하며 농가들의 소득을 증대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강지용 후보는 “대정지역에 농산물 공동저온시설 대확충, 서부보건소 잠수병 치료센터 건립, 마라도·가파도·모슬포항 연계한 해양관광산업 육성, 해병부대 이전 대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젊은 청년들의 신나는 율동과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달구며 궂은 날씨에도 참석한 많은 대정읍민과 유권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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