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산악박물관 체험 ‘호응’
지난 24일자로 개관 1주년을 맞이한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는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산악체험 행사가 열렸다.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어린이 76명과 교사 9명은 산고상돈, 오희준의 에베레스트 등정 이야기와 박물관 전시물 명칭을 이용한 빙고‧퀴즈 게임 등을 통해 산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전교생을 3개 모둠으로 나누어 ▲1~2학년은 초대장 만들기, 식물 찾아보기, 조릿대 배 만드기 ▲3~4학년은 씨앗 날리기, 개구리알과 도롱뇽알 관찰, 겨울눈 비교하기, 밧줄 풀기 ▲ 5~6학년은 인공암벽과 밧줄 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한라산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학급단위로 2주 전에 신청을 받아 어리목, 성판악, 영실 코스별 현장체험학습을 운영 중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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