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4월 1일, 만우절? 어업인의 날? → ‘수산인의 날’
4월 1일, 만우절? 어업인의 날? → ‘수산인의 날’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3.24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4월 1일 탑동 해변공연장서 개최
힐링 음악회·소라 구워먹기·제주광어 시식회 등 한마당 잔치
 

올해부터 ‘어업인의 날’ 대신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에 제주도는 4월 1일을 만우절, 어업인의 날 보다 ‘수산인의 날’로 불리우기 위한 갖가지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5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내달 1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기념식과 함께 수산인 힐링(healing) 음악회 등을 개최한다.

이번 수산인의 날 행사는 도내 수산인과 수산관련 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해 수산인과 도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열린다.

주요 순서로는 수산인을 위한 플루트 공연 음악회를 시작으로 제주어업인상 표창 등 기념식과 수산인의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수산인들의 노래자랑 등이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제주산 소라 구워먹기, 제주광어 시식회, 제주특산 수산물 가공품 장터, 제주해녀 및 제주바다관련 사진전, 바다 안전장비 전시회 등을 운영한다.

특히 도내 수협과 수산관련 기관·단체에서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경품으로 내걸며 분위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