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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3주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로 복귀
김세영, 3주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로 복귀
  • 미디어제주
  • 승인 2016.03.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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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역대 최고위 타이…한국선수로는 박인비 이어 둘째로 높아
3주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로 복귀한 김세영. [사진=미국LPGA 홈페이지]

올시즌 미국LPGA투어에서 첫 승을 거둔 김세영(미래에셋)의 세계랭킹이 5위로 뛰어올랐다. 

김세영은 2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6.20을 받아 1주전 대비 2계단 오른 5위에 자리잡았다. 

이는 자신의 역대 최고위 타이다. 김세영은 지난달 1일 처음 랭킹 5위가 된 이후 지난 6일까지 총 5주동안 5위를 점유했었다. 

김세영은 이로써 한국선수로는 박인비(KB금융그룹) 다음으로 높은 랭커가 됐다.

올시즌 미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장하나(비씨카드)는 6위, 양희영(PNS)은 7위, 전인지(하이트진로)는 8위,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11위, 김효주(롯데)는 12위다.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 한국 여자골프는 네 명이 나갈 가능성이 크다. 대표 선수는 오는 7월11일 발표되는 세계랭킹 순으로 네 명을 뽑는다. 현재 랭킹이라면 박인비 김세영 장하나 양희영이 ‘태극 마크’를 단다. 

그러나 대표를 뽑을 때까지 약 100일이 남아 있는데다 김세영∼김효주의 랭킹 평점차가 1.48에 불과해 변수는 많다. 

미LPGA투어 일반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세계랭킹 평점은 0.9∼1이 주어진다.  약 2주전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랭킹 평점 0.96이, 이번에 우승한 김세영은 0.88이 각각 더해졌다.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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