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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 7명 선출
제주지역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 7명 선출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3.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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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신인준.부인하.김문일.현용행.김용호.고성남. 김성진 조합장.

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최근 제주시·서귀포시운영협의회와 전국 품목 농·축협 협의회를 열어 농협중앙회 제9기 대의원 조합장 7명을 선출했다.

제주시지역은 신인준 한림조합장, 부인하 구좌조합장, 서귀포시지역은 김문일 남원조합장, 현용행 성산조합장, 지역축협은 고성남 제주축협 조합장, 품목농협은 김용호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품목축협은 김성진 제주양돈농협이 당선됐다.

이들 임기는 2016년 3월 21부터 2018년 3월20일까지이다.

신인준 한림조합장(70)은 제주농고를 졸업했다. 10대 조합장(1994~1998년)을 지냈고, 2002년 12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뒤 15대까지 당선된 5선 조합장이다.

부인하 구좌조합장(56)은 제주농고를 졸업, 2006년 13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뒤 15대까지 당선된 3선 조합장이다. 올해 초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물류 이사로 선임됐다.

김문일 남원조합장(56)은 서귀농고를 졸업했고, 새농민회 서귀포시 감사, 남원읍 이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5년에 14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현용행 성산조합장(59)은 제주일고를 졸업했다. 11대 조합장(2002~2006년)을 역임하고, 2010년 13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뒤 현재까지 3선 조합장이다.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NH무역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성남 제주축협조합장(62)은 세화고를 졸업했고, 2006년에 12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뒤 14대까지 당선된 3선 조합장이다.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하나로유통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용호 제주감귤농협조합장(62)은 제주일고를 졸업, 고려대에서 농학박사를 학위를 받았다.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에서 1992년부터 2014년까지 근무했고, 2015년 18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김성진 제주양돈조합장(55)은 제주중앙고를 졸업, 농협에 입사해 13년 동안 재직하다 2003년 명예퇴직했다. 제주양돈농협 감사, 대한한돈협회 제주지부장을 지냈고, 2015년 13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은 전국 1137개 농·축협에서 291명을 선출한다. 제주지역은 지역농협 4명, 지역축협 1명이 배정된다.

전국 과수계 24개 농협에서 8명을 선출하는 품목농협에서는 제주감귤농협 김용호 조합장이, 전국 양돈계 7개 축협에서 3명을 선출하는 품목축협에선 제주양돈농협 김성진 조합장이 대의원으로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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