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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국제표준모델 선도도시 도약 '첫발'
전기차 국제표준모델 선도도시 도약 '첫발'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3.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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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서 제1회 국제표준포럼 개최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린 ‘제1회 전기차 국제표준포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 닷새 째인 22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회 전기차 국제표준포럼’이 열렸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가기술표준원(KATS),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을 열고 제주도를 전기자동차의 국제표준 모델 선도도시로 만들어나가는데 의기투합했다.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기차 기술개발은 물론 국제표준 경쟁이 치열하다”며 “지금도 전기차 관련 표준개발이 세계 도처에서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포럼을 통해 전기차 선진화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제주와 KATS, IEC가 긴밀히 협조해 나가고, 전기차 국제표준화 기술을 위한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1회 전기차 국제표준포럼'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도는 최적의 전기차 시험 사업 여건과 독자적인 자치권, 중앙 정부와 제주도민의 의지를 적극 활용해서 전기차와 미래 에너지 테스트베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지 노무라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회장은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을 통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면서 “IEC의 축적된 표준과 기술이 전기차 산업 발전에 활용되고, 이용자들도 만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사에 이어 이번 포럼은 업계의 개발 동향 및 표준화 대응 현황과 무선충전, 플러그인 시스템 등 그동안 전기차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왔던 충전방식의 표준화에 대한 9개의 주제토론이 펼쳐진다.

또한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표준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회 국제표준포럼'을 계기로 제주도는 국제 표준화 기구인 IEC와 국가기술표준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실용화를 위한 '글로벌 표준모델'을 정립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 21일 오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지표준기반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표준협력 양해각서를 채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ED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분야 표준, 인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도는 국제 표준에 기반한 전기차 인프라 운용 등 실용화를 통해 ‘글로벌 표준모델’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는 스위스 제네바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기 에너지의 발전, 전송 및 사용과 관련한 국제표준을 정하는 국제표준화 기구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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