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공감의 특성화고 취업동아리 멘토링제’ 본격 운영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특성화고 취업 동아리 학생들을 위한 100명의 멘토를 공개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취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감의 특성화고 취업동아리 멘토링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도내 취업 동아리는 105개로 각 학교의 학과별 특성과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구성돼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경영, 금융, IT, 마케팅/유통, 관광, 미용, 농업, 보건, 간호, 건축, 기계, 토목, 전기, 전자, 수산 등 취업동아리와 연관된 100명의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멘토들은 취업동아리 멘티들에게 직무별 특강, 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역량, 직업 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멘토들이 전해주는 현장 직무 경험, 비전 제시, 취업 노하우 등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는 물론 진로 설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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