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3일 지질 명소 탐방 및 양국 지질 공원 발전방향 모색
홍콩 세계지질공원 학생 대표들이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지질공원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학생 대표단은 80개 중학교 1000여명이 참가, 2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여명의 우수 학생들로 구성됐다.
또한 교사, 지질공원 담당자 16명을 비롯 총36명의 대표단이 제주도 지질공원의 모범적인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홍콩 지질공원 방문단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만장굴, 성산일출봉, 주상절리대, 수월봉 등 지질 명소를 탐방하고 양 국의 지질 공원 운영 사례 발표 및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한편 2011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홍콩 지질공원은 지질공원과 지질유산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학생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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