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4·3 교육 주간을 맞아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당부했다.
21일 개최된 기획조정회의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4·3 교육주간을 맞아 계기교육과 명예교사제 운영, 학생 참여 행사 등 교육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의 보편적인 가치인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학교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올해 4·3은 일요일이다. 가족들과 함께 4·3 평화공원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학여행철을 맞아 학생 안전 실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18일 밤 청주공항에서 수학여행을 다녀오던 학생을 태운 항공기가 사고를 당할 위험이 있었다”면서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 매뉴얼 확인 등 수학여행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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