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이사장 김태윤) 초대 원장에 송상열 전 병인한의원 원장이 임명됐다.

송상열 원장은 세명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 경희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해 병인한의원 원장, 대구가톨릭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송 원장은 “(재)제주한의약연구원이 제주 한의약산업 활성화를 통해 도민 스스로 내생적 경제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고 한의약 산업이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재)제주한의약연구원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연 기관으로, 지역 특화 한의약 연구 개발 및 관련 기업 육성 지원, 한의약 소재의 수집‧증식과 보존 및 보급, 지역 특화 한의약 교육 및 홍보,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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