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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장하나 의원, 아쉬운 경선 탈락
제주 출신 장하나 의원, 아쉬운 경선 탈락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3.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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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갑 3차 경선 결과 고용진 예비후보에 패배
장하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 갑 경선에서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제주 출신 장하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13 총선 본선에 결국 나서지 못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치러진 3차 경선 결과를 발표, 장하나 예비후보와 고용진 예비후보가 경합을 벌인 서울 노원갑 선거구에서 고용진 예비후보가 경선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청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장하나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4대강 진상 규명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규명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으나 20년 가까이 지역구에서 텃밭을 다져온 고 후보를 넘어서지 못했다.

제주여중·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장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선출직 대의원, 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10선거구(연동 갑)에 출마, 낙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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