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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원희룡 도정과 협력, 제주 발전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강지용 “원희룡 도정과 협력, 제주 발전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3.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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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귀포시청에서 기자회견 “1차 산업 강화, 농가소득 증대” 약속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강지용 예비후보가 원희룡 제주도정과의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강지용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지난 16년 동안 서귀포 지역은 야당 의원이 활동하면서 대정부 소통과 중앙절충력, 국책사업 지원 등 많은 분야에서 제주 발전의 추진력을 떨어뜨려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강 후보는 “이번 4.13 총선에서는 정치력 부재를 없애고 중앙정부와의 절충력, 원희룡 도정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감귤과 밭작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현실을 들어 “감귤 등 농업경제 전문가로서 1차산업을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해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제주의 미래를 짊어져 나갈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청년들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4.13 총선이야말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서귀포시를 세계인의 보물로 만들고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라며 “이번 선거에서 서귀포시의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선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이에 앞서 그는 자신이 새누리당 후보 공천이 확정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공천 경쟁을 벌였던 당내 후보들과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에비후보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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