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람정제주개발과 중국 현지서 학부모 설명회 개최
KIS한국국제학교(이하 KIS)가 올해 중국인 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KIS는 이를 위해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 개발 주체인 람정제주개발과 공동으로, 오는 4월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예비학부모를 상대로 학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베이징과 션양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열 방침이다. 설명회 장소는 람정제주개발의 중국 현지 홍보관이다.
크리스틴 제러벡 교장은 “중국과 비행기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제주에서, 자녀를 미국식 명문 사립기숙학교 교육을 시킬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KIS는 올해 첫 예비졸업생을 배출하며, 미국 상위권 명문대학에 대거 합격하는 실적을 거뒀다.
한편 현재 KIS에 재학 중인 중국인 학생은 20여명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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