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당별 후보 공천 마무리, 본선 대결 구도 드러나
새누리당의 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로 강지용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 서귀포시 선거구에 강지용 예비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귀포시 선거구는 강지용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예비후보간 양자 대결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효돈동 출신인 강 후보는 제주대 교수와 새누리당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 후보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제주도내 3개 선거구는 제주시 갑 강창일-양치석-장성철, 제주시 을 부상일-오영훈-오수용, 서귀포 강지용-위성곤 등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지난 19대 총선에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던 강지용 예비후보는 당시 3위에 그친 바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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