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업비 19억5000만원 들여 내년 1월 개장
제주시는 오는 3월21일부터 사업비 19억5000만원을 들여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에 나서 내년 1월2일에 개장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3억6500만원을 국고로 지원받아 장애인․어르신 전용풀장 2레인 증설, 장애인 경사로 설치, 수영장 내부 리모델링과 기계설비 증설·교체 등을 하게 된다.
정기창 스포츠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장애인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서로 어우러져 생활체육을 영위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