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백성식 예비후보와 1대1 대결 구도 전망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제22선거구)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윤춘광 전 도의회 의원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9일 오후 6시 열린 제2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빈) 제3차 회의에서 윤춘광 예비후보가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3월 8일과 9일 이틀간 선거구 내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ARS 조사로 실시됐다. 경선에는 당원 2541명 중 758명이 참여, 29.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는 새누리당 백성식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예비후보의 1대1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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