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도서관, 백수연 작가와 함께하는 누드크로키 강좌 마련
누드는 이상하게 다가온다. 작품이기에 앞서 인간의 몸을 주제로 하기 때문일테다.
달리도서관(관장 현순실)이 ‘누드크로키-몸, 스스로 그러하다’라는 강좌를 마련했다. 오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격주로 강좌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백수연 작가가 이끈다. 또한 누드크로키는 야외에서도 진행된다. 5월 21일 하루를 빌려 화순금모래해변의 작은 동굴에서 야외스케치도 있다.
작가 백수연은 산과 사람을 반복적으로 그리고 있다. 한라산과 오름을 구경하러 왔다가 제주에 정착한지는 1년이 좀 넘었다.
이번 강좌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8명이다. 전화(☎702-0236) 신청 후 10만원을 입금(농협 301-0069-3954-11 달리도서관)하면 신청은 끝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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