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4시 제주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 개최
도내 문화예술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주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이 개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 상반기 구축을 목표로 문화예술정보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제주人 놀자’ 포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9일 오후 4시 제주문화예술재단 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문화예술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과 단체에서는 전시, 공연, 축제 및 문화행사, 음악, 콘서트, 전통예술 등의 장르로 구분해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들은 도내 문화예술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체 보기 및 텍스트, 카테고리, 포스터, 일정 등 선택 기능을 통한 실시간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도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실시간으로 등록하고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인과 단체, 도민, 행정이 참여하는 정보공유를 통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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