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7일 “전국 약 500만 맞벌이 부부의 절반내외가 아이를 돌보는 일을 대부분 친·외조부모가 맡고 있다”며“이를 위한 지원센터를 읍면동에 두고 도움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 예비후보는 “조부모의 무한사랑과 기쁨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손주 돌봄이 실질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문제점을 뒤따른다”며 “일부 지자체 시범사업 활동보조금 지원과 읍면동내 손주돌보미지원센터를 운영해 짧은 시간 아이 맡아주기, 놀이기구 대여, 조부모를 위한 잔심부름, 손주 돌봄 길잡이 발간 과 교육 등 역할대행 업무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양 예비후보는 “읍면동내 손주 돌보미 지원센터를 두기 위한 입법은 물론 관련 예산확보를 위한 활동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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