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용철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7일 “중문관광단지의 적극적인 매입촉구와 복지형 개발추진”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중문관광단지 매입계획에 따른 구체적인 활용방안과 계획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수와 동시에 발생될 적자운영에 따른 예산낭비 초래 예상되고 이에 따른 소극적인 제주도 자세에 도민의 적극적인 매입 촉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 고부가 수익사업을 기반으로 해 취약계층의 선순환적 복지사업 추진하고, 이권 사업을 선순환 복지사업의 목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 실행방안으로 △저소득 서민층 5000명을 1000만원씩 제주도가 보증 대출해 제주복지조합을 만들어 자산관리하고, 이를 자본금으로 제주공기업과 공동출자하여 회사를 설립해 △ 리조트분양, 기업토지분양, 공연장, 기업홍보관, 공영카지노, 퍼블릭 골프장, 아울렛, 타운관리사무소, 트램운영사업 등을 꼽았다.

그 시행절차를 김 예비후보는“ 중문관광단지 사업기획단 설립 → 세부사업계획 → 사업기반시행 → 제주중문복지조합설립→ ㈜제주중문복지관광타운 설립 → 사업운영→ 도민주 전환(전체 70%)→ 기업민영화 → 기업상장”을 제시했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