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중국 중부지방 상공에 부유하던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내일(8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여 창문을 닫고,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7도로 예상된다.
내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예상된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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