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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을 품다’ 안현주 작가 초대전
‘제주의 자연을 품다’ 안현주 작가 초대전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3.03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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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달 도청 제2청사서 '제주 환경' 담은 패션 작품 전시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한달간 도청 제2청사 1층 로빙에서 제주출신 패션디자이너이자 한성대학교 예술대학 패션학부 전공 교수인 안현주 작가의 전시회를 연다.

도외에서 교수와 작가로 활동하면서 제주에 대한 그리움을 작품에 투영, 고향에서 전시를 열게 된 안현주 작가는 제주 환경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자신의 패션 소재로 적극 활용했다.

이에 전시에서는 곶자왈과 억새 등 제주 자연을 그대로 옷감에 옮겨온 총24점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 제주자연 이미지를 디지털로 도안한 뒤 재탄생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안현주 작가는 자신의 작품 활동에 대해 “패선은 새로움의 연속이다. 그리고 늘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 새로움과 변화 속에서 나의 작품은 나와 우리, 세상과 교감하고 소통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민들이 생활속에서 문화예술을느끼고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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