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3개 단체 대상…11일까지 평가 참여 신청서 제출
제주도가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에 참여하는 143개 단체를 대상으로 활동 실적 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오름 활동에 모범이 되는 14개 단체를 선정, 도지사 표창과 도외 자연환경 선진지 시찰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평가는 정기적인 오름 탐방을 통해 쓰레기 수거, 불법·불편사항 등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오름가꾸기 우수추진단체에 선정된 단체에 한해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활동이 저조한 단체는 오름 관리 지정을 해촉하고 신규 관리 단체를 위촉할 방침이다.
평가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3월 11일까지 모니터링 및 활동사항 등 증빙자료를 첨부한 신청서를 오름 소재 행정시로 신청하면 된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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