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위성곤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훈련센터’ 제주 설치 공약
위성곤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훈련센터’ 제주 설치 공약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2.25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진학 및 취업 비율 전국 최하위” 지적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발달장애인들의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한 훈련센터를 제주에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고등부 졸업생의 진학 및 취업 비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내 특수학교 3개교 432명, 일반학교에 설치된 특수학급까지 모두 712명의 특수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지만 진학 및 취업 비율이 59.4%로 전국 평균 68.9%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위 예비후보는 “제주 지역은 상대적으로 장애인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데다 장애인 취업 문이 좁다”면서 “발달장애인들의 진로 및 직업교육을 지원할 ‘발달장애인 직업능력 개발 훈련센터’ 설치는 시급하고 절실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훈련센터를 반드시 제주에 설치해 발달장애인들이 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