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 중립, 공정관리의 자세로 국회의원선거 완벽하게 관리” 다짐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승영 제주지방법원장이 선출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이승영 제주지법원장을 제55대 도선관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승영 위원장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불과 40여일 남겨둔 시기에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관위 위원, 직원들과 함께 ‘엄정중립, 공정관리’의 자세로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완벽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투표 참여가 어려운 유권자가 참정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실질적인 선거 참여 방안을 마련하고 절차사무의 정확하고 공정한 관리와 투·개표 과정의 투명한 공개로 바르고 흠없는 선거관리를 이뤄내겠다는 다짐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사전 안내와 예방 활동을 전개, 정당·후보자의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최대한 보장하되 공정선거를 침해하는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으로 자유와 공정이 조화되는 준법선거를 실현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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