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김종석 위미농협조합장) 새 대표이사에 변대근씨가 선출됐다.
제주조공법인은 지난 18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15년 결산과 2016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신임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지난 2006년 19개 지역농협이 출자 창립한 제주조공법인은 제주농산물 공동마케팅 사업과 FTA지원사업을 대행해 오고 있다.
법인은 지난해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을 출범시켰고 통합마케팅 실적은 1600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200억 원이 늘어난 1800억 원으로 목표를 잡았다.
또 유통일원화 체계를 갖춰 통합마케팅을 확대하고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을 육성해 통합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기로 했다,
법인은 제주농산물 홍보와 판촉 활동 강화, FTA기금 고품질 감귤 생산 시설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채소류 통합마케팅을 활성화를 위한 용역도 추진하기로 했다
새 대표이사에 선출된 변 대표이사는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지역본부 조합지원팀장,농촌지원팀장,경영지원단장을 거쳤다.지난 1월에 M급으로 승진했다
변 대표이사는“대외마케팅 추진과 사업량을 확대하고 밭작물 APC,학교급식, 크루즈 선식 등 대형 납품처를 납품을 위한 조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할을 다하고 지난해 12월출범한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업추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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