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25 전사자 유해발굴 및 유가족 찾기 사업’ 우수기관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올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및 유가족 찾기 사업’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 지난 17일 오전 11시 보훈청 회의실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부터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전수 받았다.
제주도 보훈청은 그동안 제주출신 6·25전사자 24명의 유가족이 전사통지서를 받을 수 있도록 입증자료 및 충혼묘지 안장자 병적사항 등의 자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 활동을 펴왔다.
감사패 전달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앞으로도 제주출신 전사자 유해발굴과 유가족 찾기 사업의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6·25전사자 유해발굴 및 유가족 찾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전사하고도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묻혀있는 호국용사들의 유해와 그 유가족을 찾기 위한 사업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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