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존 전략사업 확장은 물론 특화된 지역혁신 사업, 고용존 구축을 위해 올해 국비 16억6000만원, 도비 15억 등 총31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제주창조혁신센터는 초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5팀 이내의 입주팀을 모집한다.

2016년 1차 입주기업 신청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이며 최종 결과 발표일은 3월 16일이다.

신청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한해 3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벤처마루 3~4층의 업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간 연장은 불가하다.

한편 창업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원스톱 상담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금융, 세무회계, 창업, 특허, 법률 분야의 상담에서 올해에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 ‘원스톱 세미나’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내 혁신주체들을 발굴해 도민들과 연결하기 위한 상시 프로그램과 동아시아 창조허브 구축을 위한 글로벌 사업, 도외 인재 대상 사업도 확대 강화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은 물론 지역 청년일자리 수요와 인재를 연결하는 ‘고용존’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입주기업 및 상담 서비스 신청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허브팀(064-710-1935)으로 문의 가능하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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