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동부매립장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 교체
구좌읍 동부매립장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 교체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2.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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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매립장내 감용기

제주시는 구좌읍 동부 매립장에 지난 2003년1월에 설치한 낡고 오래된 어업용 감용기(처리용량 하루 130㎏)를 2억5000만원을 들여 오는 4월까지 교체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동부지역으로 밀려드는 해양폐기물인 어업용 폐스티로폼(폐부이)는 연중 북서계절풍과 해황·조류 영향으로 전남· 경남 지역에서 가두리나 김·다시마 양식장, 어업활동 등에서 생기고 있다.

지난해 191톤을 수거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선 소각장에서 태우거나 매립장에서 묻는 등 연간 처리비가 1억2000여만 원이 들고 소각으로 대기오염이 생기는 등 폐스티로폼 처리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보급하는 폐스티로폼 감용기는 매립·소각으로 심각한 해양환경을 유발하고 있는 폐스티로폼 원형을 줄이고 하루 800㎏을 처리할 수 있는 열감용식 기종이다.

플라스틱 제품 원료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인코트’(한번 녹인 다음 주형에 흘려 넣어 굳힌 것)가 만들어져 보관이 편리하고 운송이 쉽고 환경저해요인(가스ㆍ냄새발생 등)을 없앨 수 있는 친환경 특허제품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현재 페스티로폼 감용기 구입 조달계약을 지난해 12월 11일 이미 끝냈고 올 4월중에 설치한 뒤 시험가동을 마치는 즉시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된다.

제주시는 감용기 5대(이동용 차량이 장착된 감용기1대-우도면, 고정식 감용기 4대 – 월림, 동부, 회천 추자)를 설치, 재활용 플라스틱제품 원료인 인코트를 연간 154톤을 생산해 8900만원 수익을 올리고 있다.

금능농공단지 쓰레기 매립장내 감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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