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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등학교, 분교 이름 벗어던지고 첫 교지 내놓아
해안초등학교, 분교 이름 벗어던지고 첫 교지 내놓아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2.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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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본교 승격 5년만에…해안초 역사 담은 '해안누리' 창간
해안초등학교 교지인 '해안누리' 창간호.

분교장에서 본교로 승격한 해안초등학교가 첫 교지를 선보였다. 해안초등학교(교장 장승련)는 지난 5일 교지 창간호 <해안누리>를 발간했다.

해안초등학교는 지난 1983년 노형초 해안분교장으로 출발, 지난 2011년 본교로 승격됐다.

하지만 학교의 이름을 내건 교지를 내놓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본교로 승격한지 5년만에 학교의 이름을 알리는 교지를 발간하게 된 것.

창간호 <해안누리>는 우리들 꿈마당, 함께하는 해안교육, 2015 학교를 빛낸 친구들, 해안의 발자취 등 5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안의 발자취 부분은 해안초의 옛 시절, 마을의 설촌유래, 해안 마을의 문화유산, 해안분교가 해안초등학교 되기까지 과정, 역대 졸업생 사진과 명단 등이 포함돼 있는 등 학교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교지명 <해안누리>는 ‘해안’이라는 마을과 세상이라는 ‘누리’를 융합한 말로, 꿈을 갖고 넓은 세상으로 나가자는 뜻을 담았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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