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2월18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글로컬 제주! 탐라를 탐하라’란 주제로 기획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조지웅 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 지휘와 방수미 전주판소리 합창단장이 협연한다.
주요 연주곡을 보면 조혜영 곡 <성산일출>로 시작해 <어랑어랑>,<아리랑>,<가시리>로 이어지는 첫 순서는 한국적 창작합창곡으로 편곡했다.
이어서 <가리워진 길>, <스피드>, <꽃밭에서>, <환생>은 가요를 합창곡으로 편곡 연주한다.
소리꾼 방수미와 고수 이상명이 연주할 ‘심봉사 눈뜨는 대목’은 판소리 ‘심청가’의 다섯 마당 중 하나이다.
마지막 순서로 제주의 민요와 자연을 주제로 편곡하고 재해석한 <느영나영>, <다랑쉬의 노래>, <오돌또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기획연주회는 도민들의 문화향수 확대 제공을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을 위해 연주회장을 찾은 방문객은 로비에서 초대권 받고 입장하면 된다.
공연문의는 도립제주예술단 (☎064-728-2745~274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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