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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치를 생각한다’ 기획강연 시리즈 출발
‘좋은 정치를 생각한다’ 기획강연 시리즈 출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2.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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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숙명여대 강미은 교수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만드는 전략’ 특강
 

제주도의회가 오는 16일부터 ‘21세기 제주, 좋은 정치를 생각한다’를 주제로 한 기획강연 시리즈를 시작한다.

제1차 특강은 ‘당신을 기억하게 만드는 힘 재치코드’, ‘대중을 매혹하다’, ‘불의 화법’ 등의 저자이자 SBS <열린TV>, EBS <미디어 바로 보기> 진행을 맡았던 숙명여대 강미은 교수의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만드는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마련된다.

강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나를 마케팅하는 대화의 힘, 리더의 감동 있는 스피치 전략, 위기 관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토론과 회의의 달인이 될 수 있는 방법, 청중이 원하는 연설과 미디어 대화법 등을 소개한다.

기획강연 시리즈를 마련한 이선화 의회운영위원장은 “올해는 제10대 도의회가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로 그동안 준비해왔던 정책들이 지역과 도민사회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 수 있도록 한층 노력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이번 특강에 대해 “정치,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깊은 통찰력과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을 통해 더 좋은 삶과 더 좋은 사회를 꿈꾸게 할 좋은 정치를 생각해보고자 연속 강연으로 기획하게 됐다”면서 “각 정당은 물론 제주도정과 도의회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3월 열리는 제2차 특강은 스웨덴의 정치인 12명을 취재, 다큐멘터리 방송으로 소개한 KBS <다큐 1 – 스웨덴 정치를 만나다>의 구수환 PD가 ‘정치가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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